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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돌아온 가을 보양식 가을 낙지 효능과 주의점.

by prestigee 2022. 10. 14.

가을 보양식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낚지, 가을에 여러 보양 식중 스태미나 증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낚지는 가을에 그 효능이 배가 됩니다. 오늘은 돌아온 가을 보양식 가을 낚지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약용의 자산어보에 따르면 낚지는 원기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낚지를 먹일 경우 벌떡 일어난다고 기재되어있습니다. 가을은 낚지의 산란기이기 때문에 낚지의 왕성한 번식력에 의해 영양분이 더욱 높아지고 맛도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가을 낙지 효능

 

낚지는 스태미나에 그렇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낚지의 타우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자양강장제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지구력 강화는 물론 혈기 왕성하게 도와주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낚지는 정력에 매우 이롭습니다. 더불어 낚지를 먹게 되면 피를 맑게 해 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낚지와 비슷한 문어나 오징어를 먹어도 같냐고 의아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낚지의 타우린 함량은 100g당 854mg으로 오징어의 세배, 문어의 2배, 더불어 정력에 좋다는 굴의 2배로 남성에 매우 좋은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 이외에도 낚지에는 근육합성에 매우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루신이 100g 당 809mg으로 두 번째로 많이 함유하고 있어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보양식이며 운동하는 분들께도 안성맞춤인 가을 보양식입니다.

 

 

이외에도 낚지에는 불포화지방산, 인, 철 그리고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고영양 보양식입니다.

 

 가을 낙지 주의점

 

모든 해산물이 그렇듯 중금속 주의해야 하며 낙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해산물의 중금속은 대부분 내장기관에서 검출이 되므로 낙지 또한 내장 기관을 먹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럼 낚지의 내장이 어딨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낚지의 큰 머리는 몸통 입으로 이속엔 간, 심장을 포함한 모든 내장 기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낚지의 머리로 알고 있는 그 부분, 몸통을 먹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산낙지로도 좋지만 올드보이 최민식 배우님처럼은 아니지만 식도가 약하거나 좁은 경우, 제대로 씹지 않고 삼켰을 경우 낙지가 식도에 달라붙어 식도가 막혀 질식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실 낚지로 인한 질식 사고는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으므로 낚지를 드시게 될 경우 꼭 의식하여 잘게 씹어 삼키기를 권장드립니다.

 

 

자 이제 미나리와 얼큰한 국물에 낚지 한 마리가 들어간 낙지탕 먹으러 가야겠지요? 곧 추워질 가을, 모두들 건강히 몸조리하시길 바랍니다.

 

가을 체절 낙지 썸네일
가을 체절 낙지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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