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효능.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치매, 알츠하이머 예방

잣은 신라시대부터 양반들도 먹기 힘든 고급 식품이었습니다. 이는 잣의 효능을 일찍이 알게 되어 귀한 대접을 받은 것이지요. 오늘은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잣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잣은 종류가 많지만 한국의 잣은 품질이 좋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잣은 예로부터 고려시대에 인삼과 함께 서역에서 인정된 최고의 특산품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한국의 잣에는 다른 나라에의 잣에 비해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가득 있기 때문입니다.

 

 

 잣 효능

 

잣 효능 썸네일

 

예로부터 잣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는 잣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인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레시틴은 두뇌 속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촉진시켜줘 기억력 향상 증진에 효능이 있어 치매나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잣은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올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능이 있으며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 고혈압 예방과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잣에는 철분이 시금치보다 두배나 달하는 함량을 보유하고 있어 빈혈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칼슘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어 뼈 발달에도 좋으며 갱년기 골다공증에도 매우 이롭습니다.

 

 

이외에도 잣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방지와 항염 작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이로써 잣에는 다양한 건강 이점이 있어 예로부터 중의학과 한의학에서 자양강장제로 쓰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의 유명하고 유서가 깊은 잣으로는 홍천 잣과 가평 잣이 있습니다.

 

 잣 먹는 법 및 주의사항

 

 

잣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수정과나 떡 등 전통 요리에 들어가는 만큼 고명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잣은 기름, 죽, 엿, 강정, 약식, 탕, 찜, 여러 먹거리에 식재료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잣은 잣죽, 잣 콩국수, 감자 잣 스프나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잣은 간식처럼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잣은 작지만 칼로리가 높아 과다 섭취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 20알 정도면 적당합니다.

 

따라서 과다 섭취 시 체중이 늘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빈속에 섭취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하지 말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