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뿌리 효능. 가을철 약초 관절 구세주.

우슬뿌리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관절염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기재되어있으며 예로부터 염증에 효능이 있는 약재로 쓰여왔습니다.

 

관절은 한번 퇴화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상이며 관절염이 발병할 경우 관절뿐만 아니라 연골의 염증이 혈관을 통해 흘러 들어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번 글은 우리 관절의 구세주 우슬 뿌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의 무릎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 우슬. 우슬의 뿌리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슬뿌리는 가을에 캐는 약초로 흔히 볼 수 있는 나물입니다.

 

 우슬뿌리 효능

 

우슬뿌리에는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뼈와 근육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관절염에 이로운 약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우슬뿌리는 무릎에 혈기를 왕성하게 하여 염증을 제거해주고 저리고 아픈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우슬 뿌리에는사포닌과 엑디스테론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진통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관절 통증, 허리 통증, 두통과 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엑디스테론은 항염 효과에 뛰어나 관절 연골에 주로 분포하는 염증들을 억제해주는데 효능이 있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타박상에 의해 생긴 관절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 논문중 류머티즘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쥐에게 우슬뿌리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관절염이 호전되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또한 엑디스테론은 체내에서 천연 스테로이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근육의 내구성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한 우슬뿌리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때문에 근육과 뼈가 약해지는 시기인 갱년기 여성에 탁월한 약초입니다.

 

더불어 우슬 뿌리의 사포닌과 트리테라핀의 함유로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뇌신경을 활발하게 도와 기억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줘 뇌 건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뇌혈관 경련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슬뿌리는 동의보감에서는 노인이 주로 소변을 참지 못하는데 쓰이며 정력을 증강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기재돼있습니다.

 

따라서 우슬 뿌리는 근육과 뼈 건강에도 이로우며 류머티즘 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염을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어 근육과 뼈 건강이 악화되는 갱년기 여성은 물론 더불어 관절염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우슬뿌리 먹는 법

 

차로 우려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슬은 맛이 쓰기 때문에  근육과 뼈에 좋은 모과나 대추를 넣어서 우려 마시면 맛도 건강에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슬뿌리 추출물이 들어갔으며 관절에 좋은 보스웰리아와 함께 함유된 우슬뿌리 복합물도 좋지만 성분을 잘 따져 봐야 합니다. 유기농인지 화학첨가물은 없는지 함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따져 봐야 합니다.

 

음식으로는 밥과 나물 반찬으로도 좋으며 도가니 탕을 끓일 때 우슬을 넣어 먹으면 관절 건강에 배가 됩니다.

 

 우슬뿌리 주의점 부작용

 

자궁 수축을 부추길 수 있어 임산부는 우슬뿌리 섭취를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하루 권장량 10g 이상 과잉섭취 시 현기증,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슬뿌리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