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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100명 중 3명 살아남는 뇌 먹는 아메바. 증상과 예방.

by prestigee 2022. 10. 12.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명 중 3명 꼴로만 살아남는 치사율이 높은 무시무시한 미생물입니다. 이번 글은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따뜻하고 오염된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할 경우 코나 들어가 인간의 뇌를 파먹는 무시무시한 아메바 계열 미생물입니다.

 

이 뇌 먹는 아메바는 섭씨 30도 이상 따뜻한 물에서 서식하며 강이나 호수에서 서식하지만 최근 미국 수돗물에서 발견되어 재난 비상사태에 돌입한 적이 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영장의 염소 처리가 불완전하다면 수영장에서도 발견되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2019년도에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성이 숨진 사례도 있으며 더불어 비극적인 일로 6살과 9살 소년 소녀가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감염되어 죽은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138명 중 4명만 생존해 97%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아직 치료제가 없어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면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온난화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뇌먹는 아메바의 서식지가 확장되었으며 이미 미국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일본 대만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증상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뇌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하여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미생물입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감염은 원발성 아메바 수막뇌염으로 분류가 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뇌가 미생물로 인해 감염되는 것으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면 초기 증상은 세균성 수막염과 비슷하여 주로 발열 두통, 구토를 동반합니다. 이후 목이 굳고 균형 상실과 발작을 일으키며 진행속도가 무섭게 빠르므로 감염 후 5일 이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예방법 및 한국 상황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인 미생물 감염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개인이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허가되지 않은 호수나 강 및 계곡 개천에 들어가지 않는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국내 보고된 것이 없지만 아주대학교의 미생물학과 교수님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보고된 바가 없지만 이는 대대적인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확정 지을 수 없으며 비슷한 미생물, 뇌를 먹는 아메바류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주변국인 대만과 일본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듯이 요즘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따뜻해지는 수온에 의해 태풍 힌남노가 한국으로 온 것처럼 한국의 강, 하천 내지는 수영장에서도 곧 보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썸네일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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